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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9. 19世 〉37. <부정공>담락재기(湛樂齋記)휘진룡(諱鎭龍)
1. 문헌 목록 〉19. 19世 〉39. <부정공>재현배유인경주정씨묘비문(在賢配孺人慶州鄭氏墓碑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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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부정공>지연공휘재기유사(知然公諱在璣遺事)
知然公諱在璣遺事 公諱在璣字舜七生員公諱璟七世孫天禀純考自齠年一味之旨必懷供親親其有癠至誠嘗藥夜不解帶及遭巨創哀疚逾節既以葬之每日展墓苫土三載不近薑柱當其祭親有猫方乳公愀然責之曰爾雖微物常多之日何其逮齊而乳之耶猫乃含雛而去隣過三日而還巢隣人之所共知也物類之感孝如是則其非格天之孝耶以此至行著於邑誌累有鄉道狀之距焉 지연공휘재기유사(知然公諱在璣遺事) 공의 휘는 재기(在璣)요, 자는 순칠(舜七)이며 생원공 경(璟)의 七세손이시다. 천품이 순효하여 한 가지라도 맛있는 음식을 보면 반드시 싸다가 봉양하고 어버이가 병환이 나면 지성껏 약을 달여 드리고 밤에도 허리띠를 풀지 아니하며, 상사를 당하매 지나치게 슬퍼하며 장례 후에 매일 성묘하고 거적자리 三년에 약제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다. 그 어버이 제사를 당하여 고양이가 있어 바야흐로 새끼에게 젖을 먹이니 공이 근심하여 꾸짖어 가로되 「네 비록 미물이나 항상 많은 날에 하필 제사 때에 젖을 먹이느냐?」 하니 고양이가 이에 새끼를 물고 이웃집으로 가더니 三일이 지난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이웃사람의 다 아는 바니 미물의 감효가 이와 같은즉 하늘이 감동한 효도가 아니겠는가. 이 효행으로써 읍지에 기록하고 여러 번 고을과 도의 천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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